Culture

  • 국내 하리보 (Haribo) 광고 원작은 어떤 느낌일까?

    요새 TV 를 보니 저의 내적 병맛을 꾸준히 이끌어내는 광고가 있었으니… 바로 하리보 (Haribo) 젤리 광고입니다 🤣 어른들이 회의실에 모여있는데 아이 목소리가 나오는 컨셉이죠! 이 하리보 광고가 꽤 꾸준히 나오던데 아마 다들 못해도 한 번은 보셨을 겁니다. (뭔가 킹 받는데 계속 보게 됨)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1. 회의실에 사람이 꽤 있는데…


  • AI (인공지능) 로 만든 예술은 진짜 예술일까?

    AI (인공지능) 로 만든 예술은 진짜 예술일까요? 인간의 고뇌와 영감으로 창조해 낸 작품이 아닌 컴퓨터로 뚝딱 만들어 낸 이미지가 무슨 예술이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또한 붓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하나의 도구로 AI 를 쓴 것인데 뭐가 문제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최근 AI 로 생성된 작품을 따로 모아 전시회를 여는 미국의 한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은 AI…


  • 팬데믹에는 두부를 드세요!

    시카고 다운타운에 바람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미국 광고(?)답지 않게 귀엽게 생긴 캐릭터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었는데, 운전 중인 터라 Tofu (두부) 어쩌고 하는 것과 밑에 “Peta” 만 보고 집에 와서 제대로 찾아보자 싶었죠. 구글에 “Peta Tofu Ad” 로만 검색하니, 이 광고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 TOFU NEVER…


  • 넷플릭스 “퀸즈 갬빗” 이 가져온 체스 열풍?

    지난 10월 23일 첫 방영된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퀸즈 갬빗 (Queen’s Gambit)” 은 최근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시청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남성 플레이어가 독보적인 체스 판에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적인 여성 플레이어 베스 하먼 (Beth Harmon) 이 정상을 차지하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그린 미드인데요. 소설가 월터 테비스 (Walter Tevis) 가 1983년 발간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7부작 미니시리즈는…